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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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보녕93 2025. 9. 29. 23:37

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 가족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흔들리는 사회와 정치 속에서도 믿음의 중심을 붙드는 기회가 되면 좋을 듯합니다. 우리의 감사와 회개, 그리고 간구를 통해 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 보세요.

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불러 주셔서 주님 앞에 나아가 찬양과 경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세상 만물을 지으시고 계절을 운행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가을의 풍성한 결실 속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의 삶 가운데 크고 작은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높여 드립니다. 바람 한 줄기, 맑은 하늘빛, 추수의 곡식과 과일까지 모두 주님의 선물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저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경배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여전히 연약하여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기도의 시간을 소홀히 하고, 말씀보다는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가 많았습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사랑과 화평을 이루기보다, 다툼과 불평을 내뱉은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보혈로 다시 깨끗케 하시고 새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번 한 주간 추석 명절을 맞이합니다. 온 가족이 모여 교제할 때에, 오랜 갈등과 상처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치유되게 하시고, 세대 간의 벽이 허물어지며 화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명절에도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 경제적 어려움과 병상에 누워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돌보심이 임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불안한 세계 정세와 국내의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 가운데 세워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지혜와 겸손을 주셔서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일하게 하시고, 사회적 양극화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정책들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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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 위에 굳건히 서서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양육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일학교와 청년부 위에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셔서,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믿음의 일꾼들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할 때에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 주시고, 맡겨진 양들을 돌보는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위로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름 없이 헌신하는 모든 봉사자들을 주님 기억하시고, 그들의 가정과 삶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병상에 누워 있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치료의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의사가 되어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속히 허락하옵소서. 고통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주님의 손을 붙들게 하시며, 돌보는 가족들에게도 지치지 않는 힘을 주시옵소서.

마지막까지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오늘 드려지는 예배가 형식이 아닌,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참된 만남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나아가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고, 세상 속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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