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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10월 셋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추석 명절을 잘 보내고 다시 삶의 자리를 지키는 이 시점에서, 감사와 결단의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쉼의 시간을 지나 다시 시작하는 이 시기가,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지혜와 은혜를 구하며, 마음의 중심을 주님께 두는 시간이 되면 좋을 듯합니다.
10월 셋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10월 셋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 수요일 저녁 우리를 주님의 성전에 불러 주셔서 예배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석 명절을 은혜 가운데 잘 보내게 하시고, 가족들과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명절의 분주함을 마치고 다시 일상의 자리로 돌아온 우리 모두가,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영혼의 평안을 회복하고 새 힘을 얻게 하소서.
주님, 먼저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시간과 계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봄과 여름을 지나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허락하신 주님의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흔들리지만, 주님의 사랑과 은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찬양이 주님께 상달되어, 주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명절 동안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다시 일터와 교회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나라가 큰 사고나 재난 없이 명절을 지내게 하신 것 또한 주님의 보호하심임을 믿습니다. 가정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고,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주님, 그러나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명절의 풍성함 속에서도 누군가는 외로움과 그리움 속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 간의 다툼과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누군가를 아프게 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한 주님이 주신 은혜를 당연히 여기며 감사하지 못했던 우리의 교만을 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덮으시고,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 앞에 간구합니다. 추석이 지나며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온 우리가, 새로운 마음으로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하소서. 올 한 해 계획했던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아 낙심한 이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건강의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혼란한 사회와 갈등의 뉴스가 끊이지 않는 이때, 주님이 주시는 화평과 정의가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하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겸손한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난한 이웃과 소외된 자들을 돌아보는 공동체의 마음이 사회 곳곳에 퍼지게 하시고, 교회가 그 일에 앞장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가을 사역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모든 예배와 모임 속에 성령의 임재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와 청년부, 장년부, 시니어부에 이르기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교회를 섬기는 모든 손길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또한 담임목사님께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어 말씀을 준비할 때마다 하늘의 영감으로 채워주시고,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옵소서.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의 교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손길들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찬양팀, 안내위원, 미디어팀, 교사와 청소 봉사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상급으로 갚아주시옵소서.
또한 병상에 누워 있는 환우들과 외로운 성도들을 주님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그들에게 평안과 회복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삶의 무게로 지쳐 기도조차 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주님께서 친히 다가가 위로하시고, 그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부족하고 허물 많았지만, 그 모든 순간 속에 주님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남은 날 동안도 믿음 잃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의 인생이 감사와 찬양으로 끝맺음되게 하시며, 내년을 향해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품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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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10월 셋째주 관련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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