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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성령강림절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성령강림절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오순절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님을 기억하는 주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성령강림주일은 부활주일(4월 셋째 주일) 이후 일곱 번째 주일(6월 첫째~둘째 주일)에 해당합니다.
성령강림절 대표기도 시 이번 기도문들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성령강림절 대표기도문 1
※ 기도문을 한글 문서 or PDF 문서로 받으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순절 다락방에 강림하셨던 성령님을 기억하며, 우리도 그날처럼 주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하여 주옵소서.
거센 바람처럼, 불꽃처럼 임하셔서 우리의 식어진 마음을 다시 불타오르게 하시고, 세상에 지쳐 무너진 우리의 믿음을 다시 새롭게 세워 주옵소서.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자신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다가 쓰러지고 넘어지기 쉬운 자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 겸손히 무릎 꿇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오니,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주님의 뜻 가운데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새 마음을 부어주시고, 굳은 마음을 제하시며, 부드러운 마음을 주소서.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주님만을 사랑하는 뜨거운 심령을 다시 회복시켜 주옵소서. 내 뜻과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뜻만을 따르게 하여 주시며,
하루하루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성령강림절에, 주님께 간구합니다. 우리의 가정마다 성령의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우리 교회마다 성령의 능력이 가득 차게 하시며, 이 나라와 민족 위에도 성령의 새 바람을 불어 주셔서 진리와 사랑이 넘치는 땅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고,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게 하시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믿음의 전통이 살아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청년들이 비전을 품고 일어나게 하시며, 어른 세대가 본이 되어 사랑으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우리 각 사람에게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지혜를, 어떤 이에게는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치유의 능력을, 어떤 이에게는 섬김과 사랑의 은사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모든 은사들이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데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각자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가 우리 삶 속에 가득 맺혀서,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의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이 성령강림절이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우리 삶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끄는 거룩한 전환점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며, 마침내 우리 모두가 주님의 뜻을 이루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귀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령강림절 대표기도문 2